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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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15&(피프틴앤드)가 깨끗하고 감성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억을 부르는 봄의 멜로디-배따라기 이혜민편’으로 꾸며져 노라조, 마마무, 이정-영지, 김태우, 알리, 박기영, 15&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첫 출연한 15&는 소녀다운 매력과 숨겨져 있던 예능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멤버 박지민은 태국에 살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코끼리 성대모사와 태국 마사지사를 따라하면서 가창력만큼이나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15&는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처음으로 출연해 노래를 부르게 된 15&는 떨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알리, 김태우 등의 선배들과 대결을 펼치게 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을 비우고 무대에 나섰다.15&의 선곡은 배따라기 ‘비와 찻잔 사이’였다. 이곡은 1982년 이혜민과 노근식이 발표한 1집 앨범 수록곡으로 정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차분한 보컬로 봄과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다. 15&는 “저희가 7080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소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쓸쓸한 정서가 담긴 이 노래가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졌다.

15&는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다. 청아한 음색과 더불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명곡 판정단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또한 서정적인 정서가 담긴 가사를 소녀다운 감성까지 더해 소화해내는 두 사람의 깨끗한 목소리는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이들의 지켜보던 대기실에서도 15&의 조용하지만 강력한 무대에 놀라워했다. 박기영은 노래에 푹 빠져 “한 곡 더 듣고 싶다”고 말했고, 이정은 “눈물이 났다. 저는 500점 만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영지도 “지민양은 오디션 방송 때부터 팬이어서 너무 좋았고, 예린양은 음색깡패다”라고 애정이 담긴 감상을 밝혔다. 이 노래를 부른 이혜민도 “나이에 걸맞지 않게 노래에 담긴 감성을 잘 소화했다. 몽환적인 느낌까지 들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15&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매력적인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알리가 ‘포플러 나무 아래’를 불러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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