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프로야구의 계절’을 맞아 유아동 의류 브랜드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야구장 ‘패셔니베이비’라는 조어까지 사용하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지갑열기에 나선 것입니다. 가족단위로 야구장을 찾는 이들이 많은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이왕이면 다홍치마’격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시간ㆍ장소ㆍ상황(TPO)’에 맞는 의류ㆍ소품을 입히겠다는 부모 마음을 건드리는 것이죠.

제로투세븐이 운영하는 유아동 의류 ‘알로앤루’는 활동성을 강화한 바디수트와 하이탑 운동화를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아기 전용 야구응원 티셔츠와 모자를 출시한 데 이은 후속작입니다. 이 업체는 야구장 패션 스타일링의 정석에 대해 “응원하는 구단을 상징하는 유니폼 티셔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맞춰 입는 건 기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알로앤루’ KBO티셔츠는 10개 구단 유니폼을 모티브로 알로앤루 캐릭터를 접목해 아기용 응원복을 완성한 게 특징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존 성인 유니폼과 달리 소매부분의 둥근 곡선 패턴을 가미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영아들을 위한 야구 바디수트로는 온가족 패밀리 응원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도 설명합니다.

알로앤루는 또 데님팬츠도 제안했습니다. 멜빵이 있는 것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멜빵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가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여아에겐 레이스가 가미된 데님팬츠를 추천했습니다. 이 업체는 야구장 ‘패셔니베이비’ 완성을 위해선 유아전용 가방, 신발, 모자 등 액세서리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네온 하이탑 운동화’는 옆면에 날개를 달아 입체적으로 표현해 발랄하고 활동적인 야외 응원룩이 된다고 합니다.

이 업체 관계자는 “가족단위로 자녀를 동반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감각적인 야구장 패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성인뿐 아니라 자녀의 의상까지 응원복으로 준비한다면 가족간의 친밀감, 공감대가 형성되고 응원열기를 보다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