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태수(장용 분)와 희라(김미숙 분)가 부부 싸움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7회 방송분에서는 아들 재준(윤박 분)을 태수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준을 위해 청도에 병원 부지를 사 둔 희라는 태수에게 “당신이 판 벌이지 말라고 했는데 좋은 자리가 나서 계약했어요”라고 했고, 이에 태수는 화를 태며 부지 사진을 찢어버렸다. 이에 화가 난 희라는 “당신 이런 식으로 계속 자식 차별 할 거예요? 민준이는 레스토랑 시작할 때부터 잘한다 밀어주고 재준이는 기죽이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 재준이 뭐가 그렇게 맘에 안 들어요?”라고 물었다.태수는 “사내자식이 돼서 고집 하나 없이 부모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정신력이 맘에 안 든다”고 했고, 희라는 “사사건건 대들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민준이만 밀어주겠다는 거예요?”라고 따졌다.희라의 말을 들은 태수는 “어디서 형, 동생 편을 가르고 있어? 당신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정말 실망이야”라고 소리쳤다.
집을 나가 한강으로 간 희라는 “30년을 참았는데 이대로 망할 순 없어. 어떻게든 민준이 밀어내고 재준이한테 병원을 주고 말 거야”라며 욕망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착한 척 연기하는 희라가 언제 본모습을 드러낼지 궁금하게 하는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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