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사진: 방송 캡쳐
사진: 방송 캡쳐
사진: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알리가 ‘포플러 나무 아래’를 불러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억을 부르는 봄의 멜로디-배따라기 이혜민편’으로 꾸며져 노라조, 마마무, 이정-영지, 김태우, 알리, 박기영, 15&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알리는 앞서 지난 방송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예린과의 인연으로 축가까지 부르게 된 사연을 언급하며 이예린의 데뷔곡인 ‘포플러 나무 아래’를 선곡했다. 이 곡은 이예린의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상큼한 리듬과 청순한 콘셉트로 당시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게 된 곡이다. 알리는 무대에 앞서 “오늘 샤머니즘에 빠진 것처럼 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자신만의 매력이 담긴 색다른 무대를 펼쳤던 알리가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이 높아졌다.알리의 무대는 강렬하고 황홀했다. 영혼을 담은 듯한 표정과 멜로디를 온 몸으로 느끼는 몸짓으로 음악을 느낀 알리는,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포플러 나무 아래’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더불어 상큼한 포크록인 원곡을 몽환적인 멜로디로 바꾼 편곡은 알리의 음색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명곡 판정단이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알리의 무대를 지켜본 대기실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MC 문희준은 “우리나라 가수가 아닌 것 같다. 외국 팝가수를 보는 듯 했다”고 말했고, 이정은 “라이온 킹 주제곡 같았다”고 표현했으며, 박기영은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같다”고 말하는 등 자신들의 감상을 쏟아내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혜민은 알리의 무대에 대해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었다. 한 마리의 표범 같았다”고 말하며 “어떻게 말할 수가 없다 너무 멋졌다”라고 감탄했다.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인 알리는 407점을 차지하며 3연승을 노리던 노라조를 누르고 2승을 기록했다. 알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우가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