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보령 분신 사건의 전말과 이후의 사건이 그려졌다. 4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에서 있었던 분신 사건과 관련. 그 전말과 분신 이후 일어난 일들에 대해 그려졌다. 보령에서 중국집을 홀로 운영하고 있던 박씨(가명). 박씨는 건물 앞에 있던 통행로로 배달을 하고, 마을 주민 또한 그 길을 이용해 이동을 했었다. 그러나 홍씨(가명)가 땅을 매입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홍씨는 박씨의 오토바이와 사람들이 다니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높다란 담장을 세운 것. 이로인해 모든 진입로가 차단된 박씨는 생계가 어려워 지기 시작하고, 박씨는 결국 홍씨의 현관 앞에서 분신을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홍씨의 발견으로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박씨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핬다.
그러나 이후 취재가 계속되며 뒷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분신 며칠 전. 박씨는 홍씨를 찾았으며, 홍씨가 문을 열어 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와 홍씨네 집 창문을 깼다는 것. 홍씨는 곧바로 경찰을 불렀으며, 경찰은 스님이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박씨의 분신 며칠 후, 홍씨의 집으로 보안업체가 찾아오고, 홍씨는 집 주변에 여러대의 CCTV를 설치했다. 이웃 주민들과 홍씨는 이로 인해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홍씨는 분신한 사람에 대한 마음보다는 "사람이 죽을 뻔 했는데 당연하다"며 오히려 일촉측발의 상황을 만었다. 또한 홍씨는 박씨가 창문을 깬 후 사과하러 온 적이 없었지만, 주민들은 박씨가 찾아와도 홍씨가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고 엇갈린 주장을 하기도 했다. 홍씨의 담벼락으로 문제가 생긴 것은 박씨 뿐만 아니었다. 통행로가 끊기자 모든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 이에 취재진은 시청을 찾았지만, 시청은 행정의 문제가 아닌 사유재산권 문제로 중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법적전문가 측은 과거 통행로로 사용하고 있던 길이고, 이전 소유지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통행권을 주었다면, 소유권이 바뀌어도 무상으로 통행할 수 있는 권리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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