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먹거리 X파일’이 반찬 재사용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대책들을 점검했다.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반찬 재사용’ 편으로 꾸려져 비양심적인 음식점들의 반찬 재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막기 위한 적절한 대안을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왔던 ‘반찬 재사용 의혹’과 현재에도 계속 되고 있는 몇몇 음식점들의 비위생적인 반찬 재사용 실태는 음식점과 손님의 신뢰를 무너뜨렸다. 이에 ‘먹거리 X파일’측은 반찬 재사용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대책들에 대해 점검해보고, 더 효과적인 대안은 없는 것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한 지역의 자치구에서는 손님들이 믿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안심 배달 음식점 앱’을 운영하고 있었다. 스마트 폰으로 이 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선택하면 해당 음식점의 주방의 모습을 CCTV를 통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해당 자치구 주민들은 이 어플을 사용해본 뒤, 카메라가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서 시야가 좁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해당 앱에 등록된 음식점의 화면은 카메라가 주방이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되어있거나, 화면이 아예 접속이 되지도 않기도 해 49곳 중 2곳에서만 주방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제작진은 음식점 안에 주방을 공개하는 TV를 설치해 찾아온 손님들이 주방의 위생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주방 화상 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을 발견하고 이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아갔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주방의 모습은 약 10초 정도 보여주고 메뉴 소개로 화연이 전환되는 모습으로 제대로 주방을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는 다른 음식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제작진이 찾아간 또 다른 음식점에서는 TV화면으로 주방이 아닌 음식을 옮기는 통로를 보여주고 있었고, 어떤 곳에서는 아예 TV가 꺼져있기도 했다.제작진이 살펴본 결과 이 시스템을 운영중인 음식점 12곳 중 6곳에서만 주방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의 주인조차 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손님과 음식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먹거리 X파일’이 반찬 재사용을 줄이기 위한 착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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