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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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준태가 순만의 주치의가 현성의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3월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03회에서는 순만(윤소정 분)의 주치의가 현성(정찬 분)에게 정보를 흘려왔다는 것을 알고 무서운 경고를 남기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 말미에서 순만은 치매를 앓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쩡해진 정신을 찾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날 정임(박선영 분)과 준태는 순만을 데리고 병원에 가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특이 케이스다. 원인도 알 수 없고 이 증상이 계속 유지될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지금 상태로는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며 우선 두고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어 “충격 받을 만한 이야기나 상황은 피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준태는 “그걸 잘 알면서 어머니한테 그 이야길 전한 겁니까?”라고 물었다. 의사는 당황했다.의사가 모른 척하자 “박현성 부사장한테 어머니 상태 보고하고 나와 정임씨가 결혼한다는 걸 어머니한테 전한 거 말입니다”라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준태는 주치의를 바꾸고 앞으로는 연구비도 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의사는 당황해서 준태를 붙잡았다. 준태는 “박현성 부사장한테 지원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하지 마십시오, 내가 막을 테니”라고 경고했다.의사는 그제야 자신이 상대할 수 없는 대상에게 덤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준태는 무서운 눈빛으로 “그러게 사람을 봐가면서 줄타기를 했어야지”라고 말했다.어머니 앞에서는 천사 아들이면서 밖에서는 냉정한 준태의 이중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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