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안재현과 구혜선이 데이트를 즐겼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2회에서 유리타(구혜선)는 박지상(안재현)을 끌고 쇼핑에 나섰다.이날 유리타는 지상에게 "시간 내라. 할 거 없는 거 다 안다"며 억지로 지상을 끌고 나섰다. 그녀는 지상을 옷가게로 데려가 이 옷 저 옷 대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박 과장님 그거 알아요? 꼭 저승사자 같아요. 얼굴은 하얗고 옷은 칙칙하게, 금방이라도 "가셔야 합니다"라고 할 것 같다"고 치를 떨었다.유리타는 계속 잔소리를 하며 밝은 색 옷을 그에게 대주고 입혀줬다. 그렇게 한참 옷을 골라주더니 계산대로 가져가 계산을 하려 했다.박지상은 "내 옷을 왜 네가 계산하느냐"고 물었고 유리타는 "그냥. 왕년에 진 빚도 있고. 내 목숨 구해준 값이라고나 할까"라고 밍기적 거렸다. 그 말에 지상은 웃었고 그녀의 선물을 반갑게 받았다.두 사람은 행복해하며 거리로 나왔다. 강한 햇빛이 두 사람을 비추었다. 지상이 어지러워하자 유리타는 그의 안색을 살피며 "선글라스 안 가져 왔냐. 햇빛 오래 보면 안 좋은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지상이 계속 힘들어하자 유리타는 길거리에서 썬글라스를 하나 사줬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지상을 보고 킥킥대고 웃었다. 얼굴의 2배는 되보이는 파리같은 선글라스를 사서 씌워놓은 것. 지상이 부끄러워하자 유리타는 "왜요? 싫어요? 그럼 벗던가"라고 놀리며 웃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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