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장신영과 행복했던 날을 떠올렸다.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21회에서는 천운탁(배수빈)이 샤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샤워를 마친 운탁은 밖으로 나와 잠옷을 입기 시작했다. 잠옷의 단추를 하나하나 잠그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천운탁은 단추를 잠궈주던 이순진(장신영)의 손길을 생각했다. 운탁은 강회장 본사에 갔다가 기분만 상했다며 본사 직원이 천 명쯤 되는데 그 사람들을 다 불러놓고 자기에게 강의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의를 끝내고 나오는데 여직원들이 한 300명 쯤 되나? 뒤에서 자꾸 날보고 수근덕거리는거야"라고 했다.
순진은 여직원들이 뭐라고 수근덕댔냐며 놀라서 두 눈을 크게 떴다. 운탁은 여직원들이 잘생겼다고 했다며 정색했다. 순진이 환하게 웃으며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묻자 운탁은 "글쎄 뭐, 다른 할 말 있나.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라며 으스댔다.운탁은 뭐 다른 의견이라도 있냐며 또 정색했고 순진은 남편을 가볍게 치며 "뭐에요~ 당신~"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운탁은 남편을 너무 무시하니까 혼나야겠다며 순진을 안았고, 순진은 빨리 내려달라며 깔깔 웃어댔다.빨리 잘생겼다고 말하라는 남편에게 순진은 빨리 내려달라며 "우리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어요. 그러니까 빨리 내려줘요"라고 말했다. 운탁은 늦었다며 순진을 침대에 눕혔고, 순진은 계속 웃으며 "잘생겼어요~"라며 같이 장난을 쳤다. 운탁은 침대에 누워 순진이 누웠던 곳을 바라보며 그와 함께 웃었던 날을 떠올렸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