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봄철 자주 찾아오는 황사때문에 실내공기에 대한 환기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반도에서 관측되는 황사는 보통 1~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로 구성돼 있다. 이 정도 크기면 입자가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 깊숙이 침투해 위험하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쌓이면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혈액과 폐에 염증 반응, 심장 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특히 눈병과 알레르기를 악화시키고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하는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수영 교수는 “오전 9시, 오후 4시 바람이 잦아드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창문이 아닌 현관문을 통해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내에서도 가급적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실내 공기가 나빠지는 것을 염려해 공기청정기나 에어워셔 등으로 실내 공기를 세척하는 것도 좋다.
또한 하루 8~10잔의 물과 오미자차·녹차·모과차·옥수수차 섭취는 체내 먼지를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삼겹살, 양파, 마늘, 미역, 냉이, 콩나물 등을 이용한 음식도 황사철 권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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