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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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최우식과 유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4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강호구(최우식 분)와 도도희(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구는 도도희의 첫사랑이 다름 아닌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고 믿을 수 없어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금동이를 사이에 두고 손깍지를 낀 채 다음날 아침을 맞았다. 강호구는 어젯밤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고백하던 도도희를 떠올린 듯 “어쩜 우는 것도 예쁘냐” 라고 중얼거리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제야 풋풋한 ‘연애’에 돌입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일상들이 이어졌다. 평소 무뚝뚝하고 차가운 말투의 소유자였던 도도희는 강호구의 전화에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나긋나긋하고 애교 넘치는 말투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로의 밥때를 챙기며 안부를 묻던 두 사람은 ‘보고싶다’ 라는 한 마디를 속삭이며 애정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애정전선에 이내 먹구름이 드리워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구 가족들은 도도희가 미혼모라는 것을 처음 알게 돼 큰 충격에 빠졌던 것. 충격에 쓰러지는 어머니 앞에서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기다” 라며 끝까지 도도희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선택하는 강호구의 결단력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도도희의 소속사 대표는 이날 강호구를 만나 금동이의 친부가 살아 있으며 아이 임신은 도도희의 ‘하룻밤 실수’ 라고 말하며 오해의 싹을 틔웠던 것. 차마 강호구에게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도도희와 혼자 속을 끓이고 있는 강호구가 다시 서로를 마주 보고 웃을 수 있을지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도도희는 끝내 강호구에게 “우리 그만 할래” 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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