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하나가 송재림의 넥타이를 매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19일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연출 유현기 한상우, 극본 김인영)에서는 이루오(송재림 분)가 정마리(이하나 분)에게 길에서 넥타이를 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마리는 도장 수강생들에게 불려 옥상으로 올라갔다. 수강생들은 사범님께 꼬리치지말라고 경고하며 도장을 그만두라고 말했지만, 정마리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나는 여기가 집이랑 가깝고 좋다. 그리고 이루오 사범님처럼 무섭게 해주는게 잘 맞는다"고 당당하게 말해 수강생들을 당황시켰다.이루오는 옥상으로 올라가 이 소리를 들었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이후 정마리의 뒤를 쫒던 이루오는 넥타이를 내밀며 "혹시 넥타이 맬 줄 아느냐"며 매주기를 부탁했다. 둘은 골목길로 가서 넥타이를 매기 시작했다. 이루오는 자신보다 작은 정마리를 위해 다리를 굽히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정마리가 넥타이를 매는법을 헤매며 풀었다 맸다를 반복하자, 이루오는 그녀를 번쩍 안아 테이블에 앉혔고, 다시 정마리가 넥타이를 맬 수 있도록 따뜻한 눈길로 바라봤다. 또한 이루오는 정마리의 음성파일을 생각하며 "그 놈은 안 된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친절한 그 남자는 아니다. 남자가 그러면 못쓴다. 마음 흔들릴 필요 없다"고 조언했고, 정마리는 "조언해줘서 고맙다"며 쑥스러운듯 자리를 피했다.한편 이날 김현숙(채시라)은 딸 마리의 사윗감을 놓고 남편인 정구민(박혁권), 검도 사범인 루오는 안된다며, 이두진이 집도 좋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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