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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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사위와 장모의 양육 분쟁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한 아이를 두고 각각 행복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사위와 돈을 노리고 아이를 돌려주지 않는다는 장모의 양육 분쟁 사연이 그려졌다.3년 전, 33세의 나이로 분만 도중 양수색전증에 걸려 사망한 산모. 산모가 사망하자 사위는 아이와 함께 처가살이를 자처했으며, 자신이 아들처럼 아이와 함께 살며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재혼을 하지 않겠다고 처가에 다짐을 했다고 한다. 3년 후 사위는 처가에 재혼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재혼을 함과 동시에 아이를 데리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처가 식구들은 아이를 두고 가라고 했지만 사위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그럴 수 없다는 입장.

그러나 처가 식구들은 그것이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사위가 재산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사위는 처가 식구들에게 아이를 못 보게 하며, 사진조차 처가 식구들에게 주지 않는 상황이었다. 특히 아이는 이모를 엄마로 알고 자라왔으나, 사위는 계속해서 “아이의 행복을 위함이고, 아이가 안정되어서 절대 보여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아이의 행복과 함께 사위는 원하는 것이 또 있었다. 고인이 된 산모에게는 자신의 명의로 된 빌라와 친정엄마와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가 있었다. 산모의 사망으로 해당 빌라는 사위에게 상속되었으며, 아파트는 아들의 명의로 넘어간 것. 이에 대해 사위는 자신의 아들 몫인 아파트의 일부인 4억을 현금으로 달라며 재산 분할 청구를 한 것이었다. 장모는 이에 아이의 얼굴을 보여 달라며, 아이를 준다면 돈을 주겠다고 했으나 사위는 계속해서 “내가 원하는 건 돈이 아닌 아이의 행복”이라고 주장하며 처가 식구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소아 정신과 전문의는 일상생활을 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근거로 이미 애착 관계가 형성된 외가식구들과 지내는 것이 나아보이며, 아버지와 새 엄마가 단계적으로 애착관계를 만들어가는 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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