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7500만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도 약 145만명으로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관광청(Brand USA)은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총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인 7500만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총 한국인 여행객 수도 전년 대비 6.6% 성장한 144만9538명으로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미 상무부 국제무역청 스테판 셀리그 차관은 “2014년 방문객 수치를 통해 미국이 전세계 여행객에게 꾸준히 떠오르는 여행 지역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미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 수의 꾸준한 성장세를 볼 때 오바마 대통령이 목표로 두고 있던 1억 명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2021년에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관광청은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항공사, 여행사 등 업계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주요 매체들과의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여행 지역으로서의 미국을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2014년까지 미국관광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는 총 475개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업체들이 참여 가능한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현재 100여개가 넘는다.
이와 함께 미국관광청은 올해 마케팅 예산을 전년대비 40% 확대 편성, 현재 12개 나라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활동을 30여개국 이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