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킬미힐미' 미스터 X의 정체가 밝혀졌다.3월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마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도현(지성)은 어린 시절 오리진(황정음)의 인격인 나나로 변했다. 오리진(황정음)은 곰인형을 들고 있는 차도현(지성)에게 너는 차도현이지?“라며 인사를 건넸다.그 순간 어린 차도현이 나타나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오리진(황정음)은 “너는 나니까. 언니는 네가 자라서 된 어른이다. 아주 잘 컸고 잘 지내고 있다. 부모님 사랑도 많이 받고 멋진 오빠도 있고 친구도 아주 많다”며 미소를 지었다.이어 “꼭 만나면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어린 시절 네가 학대를 당한 건 네 잘못이 아니다. 그 아저씨가 잘못한 거다. 그리고 이제 차군 옆에 내가 있을게 넌 가도 돼”라고 전했다. 그러나 어린 차도현은 “그런데 혼자서는 못 간다. 길을 몰라서. 미스터 X를 불러 달라”고 이야기 했고, 오리진(황정음)이 그의 정체에 대해 묻자 “아빠, 우리 아빠”라고 답했다.미스터 X는 차도현(지성)이 어린 시절 오리진(황정음)이 지하실에 감금됐을 때 아버지를 찾는 모습을 보고 새롭게 만들어낸 인격이었던 것.
이후 오리진(황정음)은 본래 인격으로 돌아온 차도현(지성)에게 “고맙다. 나 때문에 마음 조각하나를 만들어내서 미안하고 또 고맙다. 차군이 얼마나 날 위해줬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알 것 같다. 차군은 정말 나한테 구원이었고 희망이었다. 다시 만나게 돼 정말 다행이다.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한편 이날, 민세연(명세빈)을 죽인 사람이 차도현의 아버지 차준표(안내상)가 아닌 차영표(김일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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