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선미 기자]송하윤이 윤해영 친구 집의 식모가 됐다.13일 방송된 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난 영희(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영희는 빨래터에서 아주머니들이 서울에서 식모를 구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하겠다고 나섰다. 상주 시골에서는 일을 구할 수 없었던 영희는 식모 일이라도 잘할 수 있다며 당장 서울에 가겠다고 약속했다.결국 영희는 다음 날 새벽같이 나가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고 그렇게 가족들과는 기약 없는 이별을 하고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영희가 식모로 가게 된 집이 악녀 애심(윤해영)과 연이 있는 집이었던 것.10년 전 애심은 명주(박현숙) 집안의 모든 재산을 빼돌려 달아났고 덕분에 큰 기업의 사모님이자 상무가 되어있었다. 이름까지 덕희로 바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녀는 이날 잘 보여야 하는 대기업 사모님 이순(박소정) 집에 선물을 들고 찾아갔는데 여기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이순은 “드디어 식모 구했다”며 시골에서 온 사람이라고 설명했는데 하필이면 그 시골이 바로 상주였던 것. 상주라는 말에 놀란 애심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버렸고 “상주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며 얼버무렸다.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바로 그 집으로 영희가 찾아가고 있었다는 것. 영희가 식모살이를 시작한 집이 바로 이순의 집이었고 애심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영희와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애심의 재회가 임박하게 된 것이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처음 해보는 식모살이에 힘들어하는 영희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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