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20대 여성이 연하남 정부(情夫)를 부양하기 위해 회사 공금 240만위안(약 4억2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전해지며 비난이 일고 있다
진르짜오바오에 따르면 저장성 원저우의 한 대형마트에서 회계 담당자였던 28세 두(杜)모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회계처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회사 공금 240만위안을 횡령했다.
두는 2006년 마트 계산원으로 입사했다가 능력을 인정 받아 전체 수입과 지출을 담당하는 회계처장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당시 18세였던 천(陳)모와 연인관계가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당시 그녀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아들까지 있었다.
사귄 지 2년 째 남자는 비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결별을 선언했지만, 여자는 자신이 부양하겠다며 관계를 이어갔다. 회사 공금 횡령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검찰의 조사를 받은 후 두의 가족과 애인은 현금과 집, 자동차, 금, 휴대폰 등 110만위안 상당을 마트에 돌려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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