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부평구가 부영공원 오염토양 정화작업을 3월 초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정화작업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전 10시 산곡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부영공원에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됐다.앞서 부영공원 오염토양 정화사업 시행자인 국방부는 관련법에 따라 지난해 4월 문화재 지표조사에 이어, 8~9월 문화재 시굴조사를 한 바 있다.기호문화재연구원이 벌인 당시 조사에서 일제 강점기로 추정되는 유물 등이 발굴됨에 따라 이번에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된 것이다.부평구는 이번 정밀발굴조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부영공원 오염토양 정화작업이 늦어도 3월 둘째 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토양정화작업은 국방부가 37억원을 투입해 2016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토양정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부영공원을 전면 폐쇄키로 했다.부평구 관계자는 "3월부터 2년 남짓 부영공원에서 토양정화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부영공원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토양정화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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