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흰우유(살균유) 수출 재개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중국측 실사단의 방한을 놓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130℃ 이상 초고온살균법을 이용해 만든 우유의 유통기한이 자국 우유보다 긴 것 등을 문제삼아 작년 5월부터 국내우유업체들의 수출 등록을 보류한 상태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 한 관계자는 “중국 실사단이 유제품 수출업체 등록을 위한 마무리 절차의 하나로 26일 방한해 다음 달 2일까지 국내 흰우유 생산업체들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CNCA) 소속 실사단 5명이 흰우유 수출이 보류된 기업 7곳 중 5곳을 둘러 보고, 중국에 다른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 2곳에 대한 사후 점검도 진행 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