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지난 14일 도청 방문 이후 16일 지역 현안 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의 5만 군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지난 6월 20일, 7월 1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두차례 경북·전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적극 추진한다고 언급한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건설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이병환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만남에서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 교통수요를 반영하는 등 예타 통과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건설사업은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에 반영돼 2022년 12월부터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건설사업은 대구경북의 신(新)교통 요충지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