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가수 아이유와 2년째 교제 중인 배우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장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나와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별설이 돌았으나, 당시에도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장을 찾아 루머를 불식시킨 바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종석을 아이유 콘서트장에서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10만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얼굴이 나온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종석은 당시 매니저·스타일리스트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을 봤다는 한 목격자는 한 스포츠 매체에 "이종석이 분명히 맞다"며 "나와 주변이 다 알아봤다"고 주장했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했다.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하면서 오랜시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한 시상식에서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