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천의 관광 인프라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3년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공연 및 콘텐츠 전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며 “특히,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마중물인 상상플랫폼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겠다”고 밝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K-POP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11월 3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뮤직어워드 공식 채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