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구글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손잡고 ‘스페이스X’의 인터넷 소형 위성 프로젝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이 엘론 머스크의 인공위성 프로젝트인 스페이스X에 100억 달러(한화 10조8000억) 투자를 제안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이 보도했다.
엘론 머스크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전 세계에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페이스X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화성에서도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 세계 1위의 웹 검색 업체인 구글의 우주 인터넷 사업 투자는 구글이 인터넷 망 구축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동시에 우주 정보기술(IT) 시장에도 한 걸음 발을 내딛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엘론 머스크의 우주 프로젝트는 여러 방향에서 전개되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시애틀에 인공 위성 제조 센터를 건립하고 10년 이내에 민간 우주항공기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 나아가 우주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캡슐, 재사용 가능한 로켓 등도 구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