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학을 돕고자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이하 센터)는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이뤄진다.

화상상담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과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대입을 앞둔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 진학상담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오는 23일(오후3시, 대면상담은 오는 24일 오후3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교대 선발 인원 축소 등 대입전형에 변화가 있어 진학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경기진학정보센터 진학상담 운영으로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님의 대입 지원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