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전처인 박지윤(45)에 관한 질문을 받고 힘들어 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공개된 TV조선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는 최동석이 이혼 후 홀로 지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최동석은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던 중 "집사람은 뭐하냐"라는 질문을 받고 매우 곤란해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아 근데 너무 힘들다. 이 얘기는"이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최동석 외에도 이혼 경험이 있는 배우 전노민, 조윤희, 통번역사 이윤진 등이 출연한다.
KBS 공채 30기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