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리더들과 간담회

삼성전기, 2020년부터 매년 여성임원 배출

이사회도 여성 사외이사 비중 50% 유지

장덕현(왼쪽 다섯번째) 삼성전기 사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기 제공]
장덕현(왼쪽 다섯번째) 삼성전기 사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기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장덕현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기술·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로부터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및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소통했다.

장 사장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누구보다 힘들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국내 임직원의 24%가 여성인 삼성전기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장덕현(왼쪽 두번째) 삼성전기 사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기 제공]
장덕현(왼쪽 두번째) 삼성전기 사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 및 출산전후 휴가, 난임휴가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성 직원에게는 배우자 유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부여한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커리어를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리더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삼성전기는 2020년부터 매년 여성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고, 삼성 내 처음으로 사외이사의 여성 비중을 50%로 확대해 성비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윤정 환경전문 변호사를 ESG 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