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미세먼지 저감 기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다.
시는 올해 총 590대(승용 230대, 화물 250대, 이륜 110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
이중 상반기 물량인 승용 203대, 화물 225대를 26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법인 사업자다. 전기차 보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3월 중 환경부 업무처리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전기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