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안전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기계로 농작업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모집기간은 1일부터 연중 모집해 이달말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교육이다. 각 과정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과 취급요령, 운전조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단시간 내 기술 습득이 어려운 농업기계 교육을 집중 실시해 농기계 사고 예방 대처 능력을 높인다. 모집 인원은 2개과정 300명(과정별 150명)이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각 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되고 의성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작업 현장에서 농용굴삭기와 소형트랙터, 승용관리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을 바라며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