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순환경제 페스티벌서 강조

“세계 각국 순환경제 경쟁…동참해야”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겸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앞서 진행된 '제9차 무역산업포럼'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겸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앞서 진행된 '제9차 무역산업포럼'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순환경제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확보는 물론 새로운 성장산업을 키운다는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우리 자원의 순환산업 발전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자”면서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중국 당국은 거린메이 등 5개 기업을 지정하여 폐자원 수거체제 구축, 마이닝 시설 확대와 기술혁신을 이뤄가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은 총 자원 소요의 30% 이상을 순환자원이 감당토록 하면서 이를 성장동력 중 하나로 키우는 등 세계 각국이 자원순환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KIAF는 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을 유럽, 중국, 미국 등 세계의 주요 순환자원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고 순환경제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순환경제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102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에코디자인&신소재, 모빌리티, 재자원화, 디지털순환경제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기술 등을 공개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순환경제 전략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의 정책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2일차인 30일에는 ‘순환경제, 현재 그리고 미래(돈이 되는 순환경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모빌리티 산업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대중에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순환경제 특별전시존도 구성한다.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재사용에 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산업기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사업 모델과 아이디어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