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입물량까지 백신 총 400만마리분 확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이 2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연합]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이 2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28일 소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가 55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방역당국은 백신을 추가로 도입해 신속히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국은 이번 수입 물량을 비롯해 백신 총 400만마리분을 들여와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찾아 수입된 럼피스킨병 백신 통관과 배분, 운송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백신 도착 즉시 농장에 배분해 신속히 접종이 이뤄지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축산농가에는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해 럼피스킨병 차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국내에서 럼피스킨병 확진은 모두 55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앞서 비축해 둔 백신 54만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