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13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44조2000억원) 대비 6.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채권은 약 12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31조9000억원)보다 4.9%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8.5% 줄어든 수준이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줄어든 9조3000억원이었다.
유형별 등록발행 규모는 금융회사채 및 SPC(특수목적법인)채를 포함한 회사채 63조7000억원, 특수채 56조원,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6000억원, 지방채 8000억원, CD 9조3000억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