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은, 여자 접영 50m 결승 출전…싱가포르 2명 결승 진출 포기
지난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정소은이 역영을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접영 50m에서 결승 진출 티켓을 얻었다.

정소은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접영 50m 결승에 출전한다.

당초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정소은은 26초98로, 전체 10위를 했다. 이에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승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접영 50m 예선 7위를 한 콰팅원(싱가포르)이 결승 진출을 포기하고, 9위였던 콰팅원의 동생 콰징원(싱가포르)도 결승 진출에 응하지 않으면서 정소은에게 기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