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더 트롯 연예뉴스’ 손태진이 음악인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더 트롯 연예뉴스’ 촬영에서 ‘더 트롯쇼’ 비하인드’ 통해 손태진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손태진은 이모 할머니 심수봉 뿐만 아니라 음악인 집안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모 할머니께서는 가수로서 조언을 주시고, 가장 많은 음악적인 교류를 한 친구는 진원일 것이다.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보니 이야기 해줄 것이 많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걸그룹 빌리의 시윤이는 조카인데 마침 또 저와 같은 소속사다. 제가 시윤이에게 마냥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피를 나눈 가족이니까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어 보였다.
손태진은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참 좋은 사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곡 자체가 팬 송 으로 만들어진 곡이다”라며 “제가 받았던 사랑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저의 마음을 표하고자 하는 곡이다. 듣는 분들에게는 가장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손태진 인터뷰를 비롯해 9월 4일 방송되는 SBS FiL-SBS M ‘김호중의 산타크루즈’, 9월 18일 생중계되는 홍지윤의 새 앨범 쇼케이스, ‘더 트롯쇼’ 비하인드 등 2주 간의 트토트 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을 전하는 ‘더 트롯 연예뉴스’는 21일(월) 오후 7시 SBS FiL과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