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31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임영웅 브랜드는 이달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지수 807만9244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3년 6월 23일부터 2023년 7월 23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6768만1329개를 추출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임영웅의 참여지수는 150만5338, 미디어지수는 246만7131, 소통지수는 204만2324, 커뮤니티지수는 206만4451로 각각 나타났다. 전달 브랜드평판지수 1001만8257과 비교하면 19.35% 하락했다.
2위는 가수 이찬원이었고 3위는 김호중, 4위는 장윤정, 5위는 영탁 순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3년 7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기부하다, 돌파하다, 선행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영웅시대, 손흥민, 열애설’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02%였다”고 분석했다.
구 소장은 “트로트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 결과 지난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252만2546개와 비교하면 26.85%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1.45% 하락, 브랜드이슈 8.27% 하락, 브랜드소통 26.37% 하락, 브랜드확산 36.63% 하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