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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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서울 중랑구의 한 음식점에서 차키와 고장난 휴대전화를 테이블에 올려둔 채 음식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손님의 사례가 소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배드림에 25일 게재된 ‘저희엄마도 당했어요 먹튀(먹고 달아나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식당 사장의 자녀로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어디서 주웠는지 (손님이)작동도 하지 않는 멍텅구리폰과 차키를 테이블에 올려두고 화장실에 간다더니 날라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손님이 지불하지 않은 금액은 4만4000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거짓으로 전화통화하는 척을 3번이나 했다”면서 “월요일(26일)에 중랑경찰서에 갈 것”이라고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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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손님이 다시 올까봐 혹시나 하고 어머니가 문을 닫지 않고 1시간을 더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참 힘들게 산다”, “먹튀 걸리면 2배 이상 내게 해야 한다”, “진짜 무전취식 하는 사람 많다”, “어머님이 많이 속상하셨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