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태욱이 회장으로 있는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의 롬앤이 일본 최대 화장품 플래폼 ‘립스(LIPS)’에서 5월 트렌드 어워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트렌드 어워즈 1위에 선정된 제품은, 롬앤에서 지난 3월 말 론칭한 일본 대표 편의점인 로손(Lawson) 전용 브랜드 ‘앤드바이롬앤(&nd by rom&nd)’ 제품 중, 부드러운 질감과 밀착력이 돋보이는 ‘멜로우 아이 팔레트’다.
롬앤의 일본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앤드바이롬앤은 지난 3월 말 로손 편의점 전국매장 1만2천여 곳에 동시 런칭한 브랜드로 한달 만에 조기품절을 일으킬 만큼 일본의 소비자들에게 가격과 제품력 모두를 만족 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회원들의 평점과 리뷰 및 브랜드 페이지 방문자 수 등 종합적인 평가로 순위를 선정하는 립스(LIPS)에서 런칭 2달여 만에 앤드바이롬앤의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비자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롬앤은 일본에서 지난 21~22년에도 일본 립스(LIPS), 앳코스메(@cosme) 에서 상반기 결산 어워즈 1위를 차지하며, 속눈썹영양제, 마스카라, 틴트, 네일 등 다양한 색조 제품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로 롬앤의 올해 1분기 일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5%, 직전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