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트롬보니스트 서주현(20)이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트롬본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5일 밝혔다.
전날 프라하 스메타나 홀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서주현은 온드레이 브라베크(Ondřej Vrabec)의 지휘로 프라하 필하모니아(Prague Philharmonia)와 협연, 2위를 수상했다. 1위는 포르투갈의 노바 곤살루(Nova Gonçalo), 3위는 네덜란드의 팀 아우에얀(Tim Ouwejan)이 수상했다. 콩쿠르에서 트롬본 부문은 무려 12년 만에 열렸다.
금호문화재단은 현지 시각으로 5월 14일(일) 체코 프라하에서 폐막한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트롬본 부문에서 금호영재 출신 트롬보니스트 서주현(03년생)이 2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주현은 2위 상금 15만 코루나(한화 약 931만원)을 받게 된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47년 처음 개최, 만 30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서로 다른 두 개의 악기 부문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플루티스트 김유빈(2015년 1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2015년 1위), 피아니스트 박진형(2016년 1위), 플루티스트 유채연(2019년 1위), 아레테 스트링 콰르텟(2021년 1위),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바수니스트 김민주(2022년 1위) 등이 있다.
트롬보니스트 서주현은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시작으로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 관악 부문 3위, 국제 트롬본 협회(ITA)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 무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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