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2차 이전하는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나선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우선 유치 전략으로 김천혁신도시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한 30여개 공공기관을 유치대상으로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한다.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 올해 이전 대상기관과 입지원칙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중 발표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반기에 임대기관을 우선적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을 220여개로 추정해 분류하고 정부 방침에 맞춘 유치 전략을 수립해 김천혁신도시 내 1차 이전기관인 12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34곳을 우선 유치 목표로 정했다.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하면서 지역 신산업과 밀접하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했다.

목표 기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정부법무공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수도권의 대규모 공공기관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전해 산학연 상생협력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살 수 있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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