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진보당·정의당·우리공화당·민주당 순…총 59억 5100여만원

진보당, 16억 2400여만원으로 2위…정의당도 8억 8800여만원 모금

국회의원후원회 총 모금액, 약 585억…민주당, 국힘보다 약 122억 많아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국회추모제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희생자 추모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 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연합]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국회추모제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희생자 추모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 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지난해 중앙당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정당은 국민의힘으로 확인됐다. 진보당, 정의당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5위를 기록해 국민의힘과 4배 가까운 차이를 기록했다. 다만 국회의원후원회 모금액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120억원 가량 많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2022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29개의 중앙당후원회가 총 59억5100여만원을, 309개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585억79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중앙당후원회 모금액은 국민의힘이 17억63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진보당(16억2400여만원), 정의당(8억8800여만원), 우리공화당(4억7600여만원), 더불어민주당(4억5200여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국회의원 후원회의 경우,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122억 1100여만원 많은 후원금을 모집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후원회 수는 172개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후원회 수는 121개다. 국회의원후원회 309개의 평균 모금액은 1억 8900여만원으로 지난 2021년 평균 모금액(1억 3500여만원)보다 5400여만원이 증가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의 경우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의 중앙당후원회와 지역구국회의원후원회는 평년 모금액의 2배인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가 없는 연도의 연간 모금한도액은 중앙당후원회의 경우 50억원, 국회의원후원회의 경우 1억 5000만원이다.

연간 모금 한도액을 초과해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후원회는 총 4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후원회가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등에 의해 모금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모금한도액의 20%내 범위에서 초과 모금할 수 있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