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진보당·정의당·우리공화당·민주당 순…총 59억 5100여만원
진보당, 16억 2400여만원으로 2위…정의당도 8억 8800여만원 모금
국회의원후원회 총 모금액, 약 585억…민주당, 국힘보다 약 122억 많아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지난해 중앙당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정당은 국민의힘으로 확인됐다. 진보당, 정의당이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5위를 기록해 국민의힘과 4배 가까운 차이를 기록했다. 다만 국회의원후원회 모금액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120억원 가량 많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2022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29개의 중앙당후원회가 총 59억5100여만원을, 309개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585억79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중앙당후원회 모금액은 국민의힘이 17억63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진보당(16억2400여만원), 정의당(8억8800여만원), 우리공화당(4억7600여만원), 더불어민주당(4억5200여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회의원 후원회의 경우,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122억 1100여만원 많은 후원금을 모집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후원회 수는 172개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후원회 수는 121개다. 국회의원후원회 309개의 평균 모금액은 1억 8900여만원으로 지난 2021년 평균 모금액(1억 3500여만원)보다 5400여만원이 증가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의 경우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의 중앙당후원회와 지역구국회의원후원회는 평년 모금액의 2배인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가 없는 연도의 연간 모금한도액은 중앙당후원회의 경우 50억원, 국회의원후원회의 경우 1억 5000만원이다.
연간 모금 한도액을 초과해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후원회는 총 4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후원회가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등에 의해 모금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모금한도액의 20%내 범위에서 초과 모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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