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사망케 하고 자신도 중태에 빠진 아들이 숨졌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20대 남성 A씨가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 9분쯤 북구 문흥동 4층짜리 건물 3층 가정집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의 어머니가 숨졌고, A씨 역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지르기 전 자살예방센터 상담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만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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