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출퇴근길 혼잡하기로 유명한 김포골드라인(경전철)에서 21일 이용객이 몰려 승객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김포골드라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골드라인 전동차에서 승객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승객은 종착역인 김포공항역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전 8시 32분쯤 경력을 투입해 안전조치했다.
김포골드라인은 평소에도 혼잡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해 '지옥철'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이태원 참사로 압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혼잡도를 긴급점검하고, 국회의원들이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이다.
이날 김포골드라인에는 폭설로 이용객들이 더 많이 몰린데다, 전력공급장치에 눈이 쌓여 전동차가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하면서 이용자가 누적돼 과밀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폭설로 전동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오전 9시를 기해 21개 편성중 18개 전동차가 투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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