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12년만에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이웃들이 포루투갈로 떠나는 벤투 전 감독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15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벤투 전 감독이 살았던 일산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걸린 플래카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플래카드를 통해 '16강 진출 축하.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벤투 감독님, 코치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벤투 감독님, 감독님의 이웃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벤투 감독님, 코치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한 모든 기억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등의 인삿말을 전했다.
벤투 전 감독은 지난 13일 고향인 포르투갈로 떠났다.
벤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SNS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성원해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기회를 줬다”고 적었다.
그는 또 “이제 한국 축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떠나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은 항상 내 삶의 일부일 것이며 우리 선수들은 항상 내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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