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우미, 대방건설 본사 수사
국토부 의뢰로 수사 중인 사건
계열사 대표 등 10여명 이미 입건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경찰이 이른바 ‘벌떼 입찰’ 방식으로 공공택지를 공급받은 건설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호반건설, 우미건설, 대방건설 본사에 수사관 5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해당 건설사들은 공공택시 낙찰 가능성을 높이려고 계열사나 협력사를 동원해 편법 입찰하는 ‘벌떼 입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는 벌떼 입찰 정황이 확인된 건설사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해당 건설사들이 벌떼 입찰 과정에서 위장 계열사를 투입시켜 건설산업기본법상 금지하고 있는 건설사업자 명의 대여를 한 것이 아닌지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계열사 대표 등 10여 명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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