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박지성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지난 28일 "끝까지 대 - 한 민 국!!!!!"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현장에서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 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민지는 SBS 해설위원으로서 카타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4연속 중계에 남편 목이 많이 쉬었네유. 누가 카타르에 따순 물 좀..."이라는 글을 남긴 것. 더불어 박지성의 파트너인 배성재에게 연락해 따뜻한 물을 부탁하기도. 이후 직접 카타르를 찾은 김민지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김민지는 30일 “중계진이 쉬는 날 하는 일: 축구관람, 식사하면서 하는 얘기: 축구 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현재 카타르에 체류 중인 박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박지성이 휴일임에도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위원과 축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녀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