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박진영이 7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내년 1월 28~29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콘서트 ‘‘그루브 백’ 인 재팬(‘GROOVE BACK‘ IN JAPAN)’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박진영의 일본 공연은 2016년 1월 17일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열린 단독 공연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선 신곡 ‘그루브 백 (Feat. 개코)’을 비롯해 직접 작업한 수많은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
일본 공연에 앞서 박진영은 오는 12월 22~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박진영은 최근 새 싱글 ‘그루브 미씽(Groove Missing)’을 통해 타이틀곡 ‘그루브 백 (Feat. 개코)’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박진영이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그 때의 춤을 다시 추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완성됐다.
이번 신곡은 당초 댄스 챌린지 음악으로 활용 예정이었으나 숏폼 콘텐츠와 챌린지 확장판 ‘JYP 월드 RPD(Random Play Dance) 투어 2022’가 흥행하며 음원까지 내게 됐다. 이 곡을 통해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에서 아이브(IVE) 장원영, 조유리, 오마이걸 유아와 협업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