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등 13개 투자사 참여
누적 투자금 700억원 넘어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48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전략적 시드 라운드와 프리-A 라운드에 참여했던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가 리드하며 100억원을 투자했다. 프리-A 라운드에 참여했던 SV인베스트먼트도 100억원 투자를 단행하며 참여했고, KB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사들도 이전 라운드보다 더 큰 금액으로 투자에 나섰다. 이앤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컴투스 등 신규 투자사들도 뒤따랐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총 누적 투자 유치금 70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최근 벤처 투자가 춘궁기에 들어선 와중에 기존 라운드를 연장하거나 브릿지 투자가 아닌 시리즈A 라운드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만 해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 자신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콘텐츠IP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콘텐츠 IP 밸류체인을 인수하고 통합하며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와 금융이 통합된 차세대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인 마피아컴퍼니를 공동창업했던 이장원 대표와 패스트벤처스의 창립멤버이자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의 CSO를 맡았던 JY Kwak(곽중영) CSO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이 외에도 비욘드뮤직의 공동창업자인 박근태 작곡가를 비롯해,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거쳐 콘텐츠테크놀로지스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안석준 파트너, KKR 상무를 거쳐 콘텐츠테크놀로지스의 CIO로 합류한 한신 CIO 등이 팀을 구성하고 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약 3000억원 규모의 음원 IP 자산(AUM)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음원 IP 매니지먼트사 비욘드뮤직과 뉴욕증권거래소에 KPOP ETF를 상장시킨 CT인베스트먼트 등 7개의 IP 기업을 컴퍼니 빌딩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20개 이상의 콘텐츠 스타트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장원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투자 혹한기 속에서 시리즈 A 투자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콘텐츠와 금융, 테크놀로지의 교점에서 위닝 팀을 토대로 콘텐츠 산업의 다음 세대를 정의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