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폐플라스택 재활용 ‘에코지앤알’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지난 25일 문인상(왼쪽 두번째) 에코지앤알 사장과 김형국(왼쪽 세번째) GS칼텍스 케미칼사업본부장이 폐플라스틱 시설투자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지난 25일 문인상(왼쪽 두번째) 에코지앤알 사장과 김형국(왼쪽 세번째) GS칼텍스 케미칼사업본부장이 폐플라스틱 시설투자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순환경제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해 GS칼텍스는 자동차 발생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 에코지앤알(ECO G&R)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설 투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와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한다. 에코지앤알은 연 1만t 수준의 재활용 전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의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 친환경 복합수지의 원재료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동차 발생 폐플라스틱이 국내에서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는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시설지원 및 기술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자동차 발생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폐플라스틱 재활용 분야 전반에서 협업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국 GS칼텍스 케미칼사업 본부장은 “이번 양사간 시설투자 계약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을 하는 파트너사의 고유 사업 영역을 존중하고 구매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이 고품질, 고부가의 친환경 복합수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도 다양한 지원사항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