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인가구 전·월세지원 10월부터 시행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집 고르기에서 서류 작성까지 1인 가구 전·월세 계약을 돕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6시에 시청 1층 민원실에 있는 부동산 거래상담소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토지정보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월세를 구하는 사람이 집 보기 동행을 희망하면 거주 희망지 1,2곳을 사전에 정한다. 그후 공인중개사인 상담 위원과 일정을 협의하고 현장에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주택 점검 후 계약서 작성 과정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광주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 1인 가구는 19만4000가구로 전체의 32.4%이른다. 이 중 전·월세 비율은 64.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