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산업 발전 방향 논의
만찬서 재미한인과학자 격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로블록스와 삼성전자 연구소 등 주요 디지털 기업을 방문해 디지털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기업으로 꼽히는 로블록스를 찾아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한국의 메타버스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윤리 정립 등 건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로블록스는 게임,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가 메타버스 콘텐츠를 직접 제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연구개발 해외 전진기지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실리콘밸리가 클러스터로서 성공한 이유와 다른 지역과의 차별점 등을 확인하고, 기술 격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혁신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P&P, Plug&Play)를 찾아 스타트업들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이승욱 버클리대 교수, 김창모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박사 등 한인 과학자들과도 만찬을 가졌다.
한미 양국 첨단기술 동맹의 밑바탕이 된 재미 한인과학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세계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글로벌 정책과 동향에 정합한 과학기술 정책 수립을 위해 재외 한인과학자들과 대한민국 정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joz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