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해 12월 SK증권의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김신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하는 한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어려움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고 찾아내야 올바른 해결이 가능하다”며 “2014년 1월엔 집중적으로 현실을 재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각 항목별로 장단기 실천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014년 SK증권을 ‘건강한 회사’로 만들겠단 포부를 천명하며 “소통으로 협력하고, 목표방향을 공유하는 건전한 문화, 인재를 중시하고 비용과 수익구조가 효율적인 회사”를 그 구체적 내용으로 밝혔다.